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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가 되고싶은 초보
네이버 저품 블로그 초기화 시킵니다

가장 오랫동안 운영을 해왔던 블로그 하나를 초기화 시킵니다.


오래전 저품에 걸려 떠나보낸 후 외면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두느니 초기화라도 시킬까' 라는 생각이 들어 오랫만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방문한 김에 확인해보니 첫시작이 대략 2013년 2월부터 였던듯 하네요.


첫 글이 2013년에 작성되었었고, 중간에는 포기를 한듯 약 1년간은 기사 스크랩같은 검색비허용 글들이 대부분이더군요.



2014년도 하반기부터 다시 글을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약간의 유입이 시작되더니 직장을 옮기며 야근이 많아져 또다시 1년이 더 넘는시간동안 글이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오랜만에 작성된 글이 2016년 4월, 이때부터가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 시기인듯 합니다.



초기화를 시킬 생각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차마 초기화 신청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꽤 정성을 들였었고, 작성된 내용들이 꽤 있기에 한번에 날리기가 너무 아쉽고 정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아마 대부분 저품블로그를 버리지 못하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이런 '정'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정말 버려야할듯 하여, 마지막으로 대략 지난 월간 조회수를 확인해보니 그래도 꽤 되더군요.






초기화시킬 네이버 블로그 월별 조회수



그래프에 큰 산이 보입니다.


단순계산 한달을 30일로 잡았을때 4월 일평균 191 조회수를 시작으로 1,131 ~ 3095~ 5695 ~ 4509 ~ 이런식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133으로 뚝! 떨어집니다.


산은 그렇게 2017년 1월에 끝이 나는데 그 이후부터는 조회수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다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생략하였습니다.



어제자 하루 조회수는 약 40 입니다.


단순계산으로 월로 치더라도 40 x 30 = 1,200


2018년 7월 월조회수가 약 1,200정도밖에 예상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하락하였죠.



이제와서 초기화 시키는 이유는 방치한지도 꽤 되었지만, 더이상은 살릴 방법도 보이지 않아서 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살리려고 꽤나 노력하였었습니다.


월조회수 9,000까지는 살려보았으나 그이후로는 다시 하락하였기에 큰 의미가 없었죠.



이번에 초기화 신청을 한것도 '24시간후 초기화'와 '7일후 초기화'가 있었는데, 혹시나 마음이 변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7일후 초기화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크게 마음이 변할것 같지는 않아요..





이렇게 네이버 저품 블로그 하나를 초기화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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